경남에서 '보호자 없는 병원'이 본궤도에 올랐다.
'보호자 없는 병원'은 김두관 경남지사의 복지공약으로, 보호자가 부담해야 할 간병인의 인건비를 도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올해 10억4천9백만원의 도비를 들여, 간병 필요도가 높고 중증환자가 입원하는 마산의료원 5병실 30병상과 진주의료원 4병실 20병상을 지정해 지원하고 있다.
병실당 6명의 간병인이 배치되며, 환자 1인당 간병기간은 최대 한달이다.
개인이 부담해야 할 1인당 하루 간병비는 건강보험환자는 2만원, 건강보험료 월 4만3600원 이하 가입자나 국가유공자, 의료급여환자는 1만원이고, 행려환자나 노숙자는 전액지원된다.
'보호자 없는 병원'은 환자와 가족들의 간병걱정을 해소하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간병인력의 사회적 일자리 창출효과를 가져오는 등 공공보건의료서비스의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보호자 없는 병원사업을,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간병서비스제도화' 사업과 연계해 점차적으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노컷뉴스
